맨유, 무려 7년7개월만에 EPL 선두에 등극
  • 입력 2021-01-13 07:39
  • 수정 2021-01-13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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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의 폴 포그바가 득점 스카이캡쳐

맨유의 폴 포그바(오른쪽)가 13일(한국시간) 번리와의 EPL 18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후반 결승골을 터뜨린 뒤 환호하고 있다. /스카이스포츠 캡쳐

[스포츠서울 박병헌전문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명문클럽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리그 1위에 등극한 것이 얼마만일까. 결론부터 말하면 무려 7년7개월만이다.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이 지휘하던 2012~13시즌 정규리그 우승이후 처음있는 일이다. 맨유는 2018년 8월 리그 1위에 나선 적이 있었지만 2018~19시즌 개막 초기여서 큰 의미가 없다.

맨유가 13일(한국시간) 영국 랭커셔주 번리의 터프 무어에서 열린 2020~21 EPL 18라운드 번리와의 원정경기에서 후반 26분 폴 포그바의 천금같은 결승골을 앞세워 1-0승리를 따냈다. 맨유는 11승3무3패(승점 36)를 기록, 디펜딩 챔피언인 리버풀(승점 33)을 제치고 리그 1위로 뛰어올랐다. 이로써 오는 18일 안필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리그 1위 맨유와 리그 2위 리버풀의 EPL 19라운드 경기는 더욱 흥미를 끌게 됐다. 맨유는 이날 승리로 최근 7경기에서 3연승을 포함해 5승2무의 급상승세를 계속했다.

맨유는 리그 16위인 번리를 맞아 예상대로 경기를 주도했다. 볼 점유율은 65대35로 맨유가 크게 앞섰다. 맨유는 전반 24분 마티치가 오른쪽 측면에서 상대 박스 앞의 마샬에게 패스했고, 마샬이 이를 잡아 드리블 후 슈팅을 했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전반 44분에는 마샬이 에딘손 카바니의 패스를 받아 감아찼지만 골키퍼 포프의 선방에 걸렸다.

후반 들어서도 맨유의 공세는 계속됐다. 후반 10분 페르난드스가 골지역 정면에서 슈팅을 날렸으나 골키퍼 포프에게 안기는 등 좀처럼 골문을 열지 못하다가 후반 26분 결승골이 터졌다. 마커스 래시포드가 오른쪽 측면에서 크로스한 볼을 포그바가 발리슛으로 연결했고, 이 공은 번리의 수비수 로튼을 맞고 굴절돼 들어갔다. 이후 맨유가 이 리드를 지켜 승리를 따낼 수 있었다.
bhpark@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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