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진웅에게 맞고소 당한 여배우 "키 187㎝인데, 힘으로 되나. 내가 장님인가?"
  • 입력 2021-01-13 08:23
  • 수정 2021-01-13 08:30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 url
4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 “(배진웅의) 키가 187㎝인데 완력으로 상대가 되나. 내가 장님인가?”

배우 배진웅(39)에게 성추행 피해를 당했다며 주장한 후배 여배우 A 씨의 설명이다. A씨는 지난 12일 스포츠경향과 인터뷰를 통해 “참고 있던 분노까지 끓어오른다. 가해자가 맞고소했다고 하니 어이가 없다”라며 분노했다.

피해 사실을 주장한 A 씨는 “내가 왜 배진웅을 강제추행 하나. 배진웅 키가 187㎝인데 완력으로 하면 내가 상대되나. 내가 장님인가? 지난한 싸움이 되겠지만 끝까지 싸우겠다”라고 강조했다.

A 씨는 추행당한 날의 기억을 떠올리기도 했다. 그는 “배진웅은 전 남자친구와 절친한 친구여서 5년간 알고 지냈다. 마침 전화가 와서 술 한 잔을 하자고 하길래 그러자고 했다. 지난해 12월 23일 경기도 포천 별장에서 술자리를 가졌다”며 “현장에 가니 다른 사람들이 없었고 별장도 상당히 외진 곳이라 겁도 나고 지인인 동생 한 명을 그곳으로 불렀다. (지인을 부르자) 배진웅이 왜 불렀냐고 핀잔을 주더라. 맥주를 마시면서 동생이 오기까지 1시간여를 기다렸는데 배진웅이 빨간색 내복만 입고 나타나 뒤에서 껴안는 등 황당한 행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특히 A 씨가 밝힌 당시 상황은 충격 그 자체였다. 그는 “성적인 농담도 거침없이 했고 갑자기 그의 손이 내 몸을 파고들기도 했다. 그 일을 어찌 잊겠나”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11일에는 후배 배우를 추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는 배진웅에 대한 보도가 이어졌다. 배진웅의 법률대리인은 이에 관해 “A 씨가 배진웅을 ‘강제추행’으로 고소한 것 자체는 사실이나, A 씨의 고소 내용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부인했다.

한편 배진웅은 영화 ‘대장 김창수’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드라마 ‘굿캐스팅’ 등에 출연한 적 있다.
purin@sportsseoul.com

사진 |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스틸컷


추천

5
>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 url
오늘의 핫키워드

많이 본 뉴스

  1. 1. '미나리' 윤여정, 20관왕 기록...전미 비평가위원회 여우조연상
  2. 2. '빙상스타' 박승희, 연상의 패션브랜드 대표와 4월 결혼
  3. 3. 패왕색이 돌아온다…현아, 'I'm Not Cool' 뮤비 티저 공개
  4. 4. 윤지오 국내 송환? 法, 캐나다에 범죄증거 보낸다
  5. 5. '하늘이 내려준 선물' 임신 28주 만에 다섯 쌍둥이 낳은 美 여성[B급통신]
  6. 6. 박은석 측 "반려동물 관련 의혹 사실 아니야…거짓글 법적 조치"[전문]
  7. 7. '라디오스타' 강주은 "최민수 2년 은둔생활 중 거액 유혹에 흔들려"
  8. 8. JK 김동욱, 10년 진행해온 프로그램 돌연 하차 "납득 안 가"[전문]
  9. 9. '강아지 파양 의혹' 박은석 "공식 입장 나갈 거니 너무 염려 말라"[전문]
  10. 10. "대체불가 파워우먼!" 이시영, 보닛 든 카리스마 화보 공개 [★화보]

인기만화더보기

영상더보기

포토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