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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주상기자] 지난 6일 경상남도 김해에 위치한 휴앤락몰 메르시앙(Hue & Rock Mall Mersian)에서 ‘2021 인터내셔널 아마존 킹&퀸 패션모델 어워즈’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세를 꺾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비수도권 2단계의 철저한 방역 수칙이 준수된 가운데 시행되었다.

당초 12일 부산 해운대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부산 지역의 코로나 재확산으로 인하여 부득이하게 일정과 장소를 변경하게 되었다.

이번 패션쇼에서 모델 이선율은 오프닝 런웨이를 멋지게 장식하였다. 이어 열린 패션모델 어워즈에서 이선율 모델은 대망의 1위인 ‘퀸’을 수상하였다. 이와 함께 포토제닉상, 우정상도 받아서 대회3관왕을 차지하였다.

‘2020 대한민국을 빛낸 인물대상 패션 디자인계’ 부문을 수상한 앤드류 최(Andrew Choi) 패션 디자이너의 오트쿠튀르 작품을 입고 무대에 오른 최고의 모델을 선발하는 신축년 첫 패션쇼 및 어워즈는 노블레스 기부재단 하리 이사장, 밀라노컬렉션 윤시후 대표가 함께 주최하였다.

한류 열풍으로 인하여 대한민국의 패션이 널리 퍼지고, 나아가 국익선양에 도움이 되는 역할을 하고자 하는 최우철 디자이너의 취지에서 시작된 이번 행사의 수익금은 코로나 지원금과 백혈병, 혈액암 환우, 장애인, 독거노인, 소외계층, 시리아, 아프리카 난민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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