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균 이채영

[스포츠서울 남혜연기자]배우 이채영이 야구선수 황재균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채영은 16일 자신의 SNS에 친구야, 알고 지낸 지 4년 만에 첫 사진이라니 놀랍구나. 마지막 사진이 될 수도 있으니 가보로 삼으렴 #수다쟁이 #나혼자그만좀살고 #장가좀가라 #담부턴차만마시자 #잘먹었어“라고 글을 올렸다.

또한 이채영의 글에 황재균은 “나보다 한 살 많은 너부터 시집 가길”이라고 댓글을 달아 두 사람의 친분을 짐작케 했다.

두 사람의 SNS를 통해 친분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평소 이채영이 SNS에 글을 남기거나 근황을 공개할 경우 황재균은 자주 댓글을 올렸던 것. 또한 두 사람은 자연스러운 친구임을 입증하듯 일상대화 역시 거리낌 없이 댓글을 통해 남겼다.

이채영은 황재균에 대해 ”오래 알고지낸 친구“라면서 ”분야가 다르지만, 서로 응원하고 지내고 있다. SNS에 재균이에 대한 언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동안 SNS를 보면 (황)재균이와 댓글로 대화를 자주 나눴다. 그만큼 허물없이 친하게 지내는 사이라 자연스럽게 사진도 올리고 대화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채영은 현재 KBS2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에서 신분상승을 위해 가족을 버리고 악행을 저지르는 한유라 아나운서 역으로 호평을 받고있다. 시청률역시 20%를 넘으며 지난해 열린 ‘2020 KBS연기대상’ 시상식에서 강은탁과 함께 우수상을 차지했다. 또한 KT 위즈 황재규 선수는 지난 1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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