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박한 정리' 배동성♥전진주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사랑"
  • 입력 2021-02-23 07:32
  • 수정 2021-02-23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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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조현정기자] 개그맨 배동성이 tvN '신박한 정리'에서 요리연구가 전진주와 달달한 잉꼬부부의 면모를 과시했다.


4년 전 재혼한 배동성- 전진주 부부는 22일 방송한 '신박한 정리'에 의뢰인으로 출연해 정리에 성공했다.


이날 짐 비우기 도중 4년 전 결혼식 당시 사람의 웨딩앨범이 발견됐다. 배동성은 재혼하고 가장 좋은 점에 대해 "전에는 혼자 일 끝나고 집에 들어오면 너무 쓸쓸했다"며 "혼자 지낼 때는 겨울에도 보일러도 안 틀어 집이 썰렁했는데 같이 있으니까 아내가 항상 출근할 때 문 앞까지 배웅해주고 퇴근하고 오면 수고했다고 안아준다"고 말했다.


이에 전진주는 "남편이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다. 그리고 한결같다. 사실 그 모습에 반했다"고 애정을 보였다.


두 사람은 신혼부부처럼 달달한 비결로 "우린 너무 늦게 만났다"며 "우리는 오늘이 세상 마지막인 것처럼 사랑하자고 한다. 그러니까 너무 좋고 사랑스럽고 실수하는 모습도 귀엽다"고 말해 MC들의 부러움을 샀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의 집은 확 바뀌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말 장식품으로 가득 찼던 거실은 공간 재배치로 한층 넓고 깔끔해졌고 배동성이 전진주를 위해 꼭 새로 만들어주고 싶었다는 주방은 리모델링과 정리를 거쳐 새롭게 변신했으며 잡동사니 방은 배동성 만을 위한 응접실로 거듭났다.


특히 가구 재배치로 신혼느낌이 물씬나는 공간으로 바뀐 안방 곳곳에 장식된 결혼사진을 본 전진주는 "늙었어도 신혼인데 둘이 찍은 사진이 없어서 좀 그랬는데 이렇게 해주셔서 너무 좋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집 정리가 안 된 상태에서 들어오다 보니까 2~30년 산 부부의 집처럼 짐이 들어와 있어서 알콩달콩한 분위기가 없었다"며 "근데 변화된 안방 보니까 신혼집에 들어가는 기분이 들어서 '우리 이제 시작하는 사람들이지'라는 기분이 드니까 너무 좋았다"고 각별한 소감을 전했다.


hjch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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