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란다·로켓 볼 받은 박세혁 "확실히 다른 유형의 투수다"[SS인터뷰]
  • 입력 2021-02-23 09:37
  • 수정 2021-02-23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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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화이팅 외치는 미란다와 로켓 \'두산 마운드는 우리가 책임진다\'

두산 미란다(왼쪽)와 로켓이 15일 이천 두산베어스파크에서 열린 2021 두산 베어스 스프링캠프에서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이천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최민우 기자] “지금까지 없었던 유형의 투수다.”

두산은 울산으로 장소를 옮겨 2차 스프링캠프를 진행 중이다. 시즌이 다가온 만큼 따뜻한 남쪽에서 실전감각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다. 이천 베어스파크에서 체력훈련에 집중했다면, 울산으로 이동한 뒤 기술훈련에 중점을 둔 훈련을 진행한다. 첫날부터 새로운 외국인 투수 워커 로켓과 아리엘 미란다가 불펜 피칭을 소화하며 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이들이 자가격리 기간을 거치는 동안 안방마님 박세혁은 비디오 분석을 통해 면면을 확인해왔다. 실제 두 선수의 공을 받아본 그는 “확실히 두 투수의 스타일이 다르다”고 말했다.
[포토]해맑게 웃는 두산의 새 외국인 투수 아리엘 미란다

두산 베어스 투수 아리엘 미란다가 16일 경기도 이천 베어스파크에서 진행된 두산 베어스의 스프링캠프 중 밝게 웃고 있다. 이천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미란다의 영입 당시 두산은 “신장 188㎝, 체중 88㎏의 건장한 체격을 갖췄다. 높은 타점에서 나오는 패스트볼이 위력적이다. 최고구속은 151㎞에 달하며 슬라이더, 포크, 커브, 체인지업 등 다양한 변화구를 구사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직접 공을 받아본 박세혁은 “패스트볼 회전이 굉장히 많다”고 증언했다. 캠프에 합류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미란다의 최고 구속이 140㎞ 중반대를 형성했지만, 스피드를 더 끌어올린다면 위력적인 공을 던질 것이란게 박세혁의 판단이다.
[포토]두산 외국인투수 워커 로켓, 힘차게!

두산 워커 로켓이 16일 경기도 이천 베어스파크에서 진행된 두산 베어스의 스프링캠프 중 캐치볼을 하며 몸을 풀고 있다. 이천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로켓 역시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다. 빅리그에서도 빼어난 구위, 싱커를 주로 던지기 때문에 땅볼 유도가 많은 투수라는 평가를 받았던 로켓이다. 박세혁은 로켓의 공 끝이 ‘지저분하다’고 평가했다. 그는 “공이 타격하기 어렵게 들어온다. 무브먼트가 굉장히 좋다는 뜻이다. 땅볼을 유도하는 능력이 좋다고 이야기를 들었는데, 타자들이 상대하기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더스틴 니퍼트 · 조시 린드블럼 · 세스 후랭코프 · 라울 알칸타라 · 크리스 플렉센 등 다양한 외국인 투수들의 공을 받아봤지만, 박세혁은 “호흡을 맞췄던 외인 투수들과 전혀 다른 유형의 투수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박세혁

두산 박세혁. 출처|두산베어스 공식 SNS

2차 캠프를 치르는 만큼 더 많은 투수들의 공을 받아야하는 박세혁이다. 특히 올해는 외국인 선수들의 역할이 중요하다. 확실한 선발 투수가 외인 원투펀치 이외에는 정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박세혁은 “미란다 · 로켓과 호흡이 중요하다. 두 투수가 몸이 잘 만들어진 것 같다. 나도 노력해야 한다. 서로 알아가는 시간을 갖겠다”고 말했다.

miru042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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