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박경호기자] DJ DOC 이하늘의 동생 故 이현배 사망과 관련해 그가 총괄하던 게스트하우스 모습은 버려진 폐가와 같았다.

20일 제주도 현지에서 DJ DOC 멤버들이 사업을 위해 진행하던 게스트 하우스 공사 현장 모습을 담았다.

지난해 리모델링 공사가 중단된 게스트 하우스는 현재 풀이 무성하게 자라 관리가 전혀 되지 않은 모습이었다.

이현배는 지난 17일 제주도 서귀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하늘은 이현배의 사망과 관련해 "제주도 게스트 하우스 사업을 제안한 김창열이 공사 비용 납입을 거부해 이현배가 생활고에 시달렸다. 이현배가 생계 유지를 위해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다 교통사고를 당해 사망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故 이현배의 빈소는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졌다. 발인은 오는 22일 오전 11시이며 장지는 한남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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