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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이의리가 7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자체 평가전에서 백팀 두 번째 투수로 나서 전력투구 하고 있다. 제공=KIA 타이거즈

[스포츠서울 이환범기자] KIA가 맹활약중인 고졸 신인 투수 이의리 띄우기에 팔을 걷어부쳤다.

KIA는 이의리가 선발 투수로 등판 예정인 오는 18일 광주 SSG랜더스와의 경기를 ‘의리의리한 데이’로 정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한다. 입장 관객 1000명(선착순)에게 ‘의리’ 티셔츠를 나눠준다. 티셔츠에는 이의리의 투구 실루엣과 ‘의리’라는 글자가 쓰여있다.

또한, 이날 경기에 한해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모든 좌석을 30% 할인 판매하고, 이의리 마킹 키트도 30% 할인해 판매한다. 이밖에 ‘의리’라는 이름을 가진 팬 가운데 공모를 통해 시구, 시타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2021년도 1차지명선수인 이의리는 올시즌 6경기에 등판해 1승 평균자책점 3.60을 기록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