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택시

[스포츠서울 김선우기자]‘모범택시’ 작가가 작품에 대한 견해 차이로 교체됐다.

17일 SBS ‘모범택시’ 측은 “작가와 연출 간에 작품 방향성에 대한 견해차이로 상호 합의 하에 오상호 작가가 하차하고 이지현 작가가 잔여 회차를 집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지현 작가는 14일 방송된 11회부터 집필을 맡아 마지막회까지 함께할 예정이다.

한편 ‘모범택시’는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이제훈 분)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으로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최고 시청률 경신은 물론, 동시간대 1위를 사수하면서 인기리에 방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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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