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브걸스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 걸그룹 브레이브걸스가 희망하는 광고에 관해 말했다.

22일 방송된 SBS 파워 FM ‘두시탈출 컬투쇼’이 ‘특별초대석’에서는 브레이브걸스 유정과 민영이 출연했다.

브레이브걸스는 역주행에 성공한 뒤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날 한 청취자는 “쁘걸(브레이브걸스)과 함께 사는 것 같다. 쁘걸이 광고한 과자, 트레이닝 복 등 전부 샀다”라고 팬심을 전했다.

DJ 김태균은 “광고를 지금 시점으로 몇 개를 찍었느냐”고 물었다. 이에 민영은 “25개 정도”라면서 “아직 방송에 나오지 않은 것도 있다. 또 스케줄로 인해 지금 못 찍고 있는 광고도 있다”라고 말했다.

민영은 찍고 싶은 광고에 관해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자동차 광고를 못 찍었다. 또 피자, 맥주를 못 찍었다”며 “우리가 전자제품 광고를 아직 못 찍었다. 여름이니까 에어컨 광고를 찍고 싶다. 우리 가사에 ‘바람 바람이 시원한 바람’이 있어서 개사를 해서 불러도 좋을 것 같다”라고 어필해 웃음을 안겼다.

브레이브걸스는 지난 17일 미니 5집 ‘서머 퀸(Summer Queen)’을 발매했다. 타이틀 곡 ‘치맛바람’은 시원한 사운드와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인상적인 트로피컬 하우스 기반의 댄스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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