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듯함이 가득한 트롯파이터 이대원, 팬들이 AFC 17을 위해 커피를 제작했거든요 [포토]

[스포츠서울 글·사진 | 이주상기자] 15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 테크노마트에서 열린 AFC(엔젤스파이팅챔피언십) 17에서 트롯파이터 이대원이 포토타임을 소화하고 있다. AFC에서 챔피언을 지낸 이대원은 이날 팬들이 제공한 100여개의 캔 커피를 선수들과 관계자들에게 돌리며 함박웃음을 지었다.이대원은 “내가 개회 선언을 하는 등 참석하는 사실을 알고 팬들이 커피차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커피차는 팬들이 몰릴 수 있어서 어렵다고 했더니, 캔으로 대신했다. 팬들의 섬세한 배려에 너무 감사했다”라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격투기 선수와 가수 활동을 병행하고 있는 이대원은 인기리에 방영된 서바이벌 프로그램 ‘미스터 트롯’을 통해 전 국민적인 스타로 떠올랐다. rainbow@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