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란

[스포츠서울 | 정하은기자]밴드 소란이 31일 새 싱글 ‘셔터 (Shutter)’로 돌아온다.

지난봄, 다양한 사랑의 형태를 노래한 미니앨범 ‘Beloved’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밴드 소란이 새 싱글 ‘셔터 (Shutter)’를 발매한다.

소란의 보컬 고영배는 방송 ‘십란한 밤’에서 10CM 권정열과 신곡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대국민 실험을 해보겠다. 노래를 미리 듣고 실물을 만났을 때 어떤 반응인지 궁금하다”라며 권정열에게 노래를 원하는 만큼 불러보라고 요구했다. 이에 권정열은 “조금 어색해도 살짝 웃어줘 지금 좋아”라며 신곡의 한 소절을 불렀고 막상 가사가 공개되자 고영배는 당황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소란의 소속사 해피로봇 레코드는 이를 활용해 스포된 가사의 다음 구절을 맞추는 ‘가사 맞추기 이벤트’를 진행해 즐거움을 더했다.

한편 소란은 지난 23일 진행한 페스티벌 ‘Have A Nice Day - the weekend’에 출연했으며, 10월 21일 ‘일산상설문화공연 가을바다 감성콘서트’, 12월 18일 진행하는 군포 ‘Rock & 樂 Concert’에 출연하며 연이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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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십란한밤’ 유튜브 캡쳐, 엠피엠지 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