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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스피래닉. 사진출처 | 페이지 스피래닉 SNS

[스포츠서울 | 이주상기자]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보다 팔로워가 더 많은 것으로 유명한 ‘미녀골퍼’ 페이지 스피래닉(27)이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절정의 매력을 과시했다.

스피래닉은 최근 자신의 SNS에 산타클로스 콘셉트를 소재로 한 의상을 입고 ‘섹시 산타’로 변신해 팬들을 설레게 했다. 스피래닉은 “이렇게 섹시한 산타클로스를 본 적이 있나요? 내가 운영하는 쇼핑몰을 팔로우하면 직접 사인을 한 타월을 선물하겠다”라는 글도 게시했다.

‘지구상에서 가장 섹시한 골프 선수’라는 타이틀을 가진 스피래닉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주립대학과 애리조나 대학교에서 수학했다. 2015년 프로 골프에 입문한 스피래닉은 2016년에 LPGA 무대를 밟으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170cm의 큰 키와 눈부신 금발로 이목을 집중시키며 세계 최고의 무대를 밟은 스피래닉은 2016년 미니투어인 캑터스 투어에서 우승한 이후 지금까지 주목할 만한 성적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셀럽으로서 다양한 재능을 발휘하며 방송과 SNS상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018년에는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가 매년 한 차례 발간하는 수영복 특집판에 비키니 자태를 뽐내 남성 팬들을 열광시켰다. 최근에는 자신의 이름을 건 브랜드를 론칭하며 사업적인 재능도 발휘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미국의 골프 전문 매체 골프매직이 스피래닉이 타이거 우즈보다 팔로워가 많다고 발표해 화제를 일으켰다. 현재 스피래닉의 SNS 팔로워는 393만 명으로 우즈의 322만 명보다 약 70만 명이 더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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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스피래닉. 사진출처 | 페이지 스피래닉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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