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치

[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가수 정인이 남편 조정치의 연기 변신을 놀라워했다.

9일 방송된 SBS 파워 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가수 정인, 황치열, 멜로망스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는 정인의 남편이자 가수인 조정치의 최근 연기가 언급됐다. 조정치는 최근 종영한 티비 오리지널 드라마 ‘술꾼도시여자들’에서 예능국 세컨드 작가로 일하고 있는 안소희(이선빈)의 전 남자친구 역할로 출연했다.

스틸컷을 본 정인은 “요즘 핫하다고 하더라”라며 옆에 있던 멜로망스에게 “혹시 뮤직비디오에 필요하시면 알려달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멜로망스 멤버 김민석도 “심사숙고해야 할 것 같다”라고 응수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조정치는 긴 생머리를 푼 채 호피무늬 셔츠를 입고 있다. 코 피어싱을 한 모습이 시선을 끈다.

2013년 조정치와 결혼한 정인은 2017년 첫째 딸 조은을 낳은 뒤 2019년 아들 조성우를 품에 안았다. 최근 신곡 ‘값’을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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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SBS 파워 FM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