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어느덧 데뷔 10년차를 향해가는 방탄소년단의 리더 RM(28 김남준)이 자못 심각한 나이 들어가는 소회를 전해 웃음을 안겼다.


최근 개인 SNS를 개설한 RM은 9일 자신의 SNS에 정면 셀카와 함께 "이제 정말 얼굴이 서른 같네요"라는 글을 올렸다.


열일곱에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연습생으로 시작해 어느덧 11년간 무대 위에서 살아온 RM이 급 나이자각 타임을 가진 느낌이었다.


RM의 푸념에 방탄소년단의 맏형으로 이미 서른이 된 진은 "정신력 문제다. 20살이라 생각하면 20살임"이라는 댓글로 위로를 전했다.


지난 2013년 공식데뷔한 방탄소년단은 평균 연령 19.5세의 청소년 그룹이었지만, 이제는 군입대를 코앞에 뒀다.


진은 내년 12월이면 만으로 서른살이 돼 더 이상 군입대를 미룰 수 없다. 진에 이어 1994년생인 RM과 제이홉, 1995년생인 뷔와 지민, 1997년생인 정국 등이 줄줄이 입대 이슈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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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김남준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