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오메가엑스, 카리스마 뿜뿜
오메가엑스(OMEGA X)가 23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제31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리허설에서 공연하고 있다.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그룹 오메가엑스(OMEGA X)가 생애 단 한 번 뿐인 신인상의 주인공이 됐다.

오메가엑스는 23일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제31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이하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주최 스포츠서울, 주관 서울가요대상 조직위원회)에서 신인상의 주인공이 됐다.

파워풀한 단체인사를 한 오메가엑스는 “신인상은 저희에게 더욱 특별하게 다가오는 상이다. 8명이 계속 포기하지 않게 응원해준 팬분들 덕분이다. 감사하다. 오메가엑스로 다시 무대에 설 수 있게 해주신 스파이어 대표님 감사드린다. 오메가 엑스, 앞으로도 좋은 무대와 음악으로 계속 함께 하겠다”라고 인사했다.

[포토] 오메가엑스, 넘치는 에너지
오메가엑스(OMEGA X)가 23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제31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리허설에서 공연하고 있다.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수상 후 먼저 무대에 오른 오메가엑스는 강렬한 인트로 퍼포먼스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유니크한 컬러와 파워풀한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힙합 장르의 곡 ‘왓츠 고잉 온(WHAT’S GOIN‘ ON)’으로 오메가엑스만의 힘찬 에너지를 전달했다.

지난해 6월 데뷔앨범 ‘바모스(VAMOS)’로 데뷔한 남성 11인조 오메가엑스는 멤버 전원이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과 기존 보이그룹의 주축들로 구성돼 탄탄한 실력을 바탕으로 데뷔와 동시에 큰 인기를 끌었다.

지난 5일 공개된 싱글앨범 ‘러브 미 라이크(Love me like)’ 공식 뮤직비디오는 공개 일주일 만에 1000만뷰를 돌파하며 화제몰이 중이다.

한편 지난 9일 멤버 중 재한, 한겸, 제현, 정훈 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판정을 받으며 2주간 활동을 중단한 오메가엑스는 이날 서가대를 통해 건강한 모습을 보여주며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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