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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스폰서’ 한채영이 회사를 빼앗길 위기에 처했다.

10일 IHQ drama 채널, MBN에서 방송된 ‘스폰서’에서는 박회장(박근형 분)이 한채린(한채영 분)에게서 회사를 빼앗아 이선우(이지훈 분)에게 주려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채린(한채영 분)에게 청혼을 받은 현승훈(구자성 분)은 결혼을 승낙했다. 그리고 누나 현승지(김윤서 분)에게 “나 이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아”라고 결혼 소식을 알리며 아들 현진영(서우진 분)을 부탁했다.

한편 데이빗 박(김정태 분)은 박다솜(지이수 분)에게 아들 진영을 살려준 것으로 협박하며 갑을 계약서를 맺는다. 그리고 아버지 박회장(박근형 분)에게 다솜을 연인으로 소개한다. 이미 박다솜과 현승훈이 부부 사이였다는 것을 알고 있는 박회장은 다솜을 받아들이지 못했다.

한편 채린은 데이빗에 의해 이선우(이지훈 분)가 자신이 무너뜨린 이영석의 아들이라는 것을 안다. 하지만 피하기보다 “적까지 내 편으로 만들어야 완전한 승리자야. 이선우, 널 내 편으로 만들겠어”라고 같은 편이 되려 한다.

이어 박회장은 채린의 회사를 찾아왔다. 박회장은 “회사는 안정적이고. 좋아 보이는구나. 니가 한 선택에는 후회는 없니? 그럼 이제 니가 한 선택의 값을 지불해야지. 선우가 찾아왔었다. 회사 주인이 선우인 것도 알겠구나. 니가 일군 거 절반은 다른 사람의 것이었다. 제 주인이 왔으니 돌려주는 게 좋겠구나”라고 회사를 빼앗으려 했다.

채린은 “그럴 수 없다”라고 단호하게 말했으나 박회장에게 “내가 부탁하러 온 거 아니야. 난 통보하러 온 거야”라는 말을 듣는다. 박회장을 마중하고 돌아온 채린은 이내 혼자 사무실 집기들을 던지며 “내가 어떻게 여기까지 올라왔는데, 어디 한번 해봐. 다 같이 죽는 거야”라고 분노했다.

namsy@sportsseoul.com

사진출처| MBN ‘스폰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