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윤수경기자] 고(故) 강수연의 장례가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 나흘간 영화인장으로 치러진다.

강수연은 지난 5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즉시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후 뇌내출혈을 진단받은 강수연은 응급실에서 중환자실로 옮겼으나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눈을 감았다.

빈소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김부겸 국무총리,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배우 전도연, 강동원, 마동석, 엄앵란, 안성기 등이 보낸 조화 등이 자리했다.

고(故) 강수연의 장례위원장은 김동호 전 부산국제영화제조직위원집행위원장이 맡았고 강우석, 강제규, 봉준호, 설경구 등 49명이 장례위원으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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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상ㅣ故 강수연 배우 장례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