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윤수경기자] 배우 고(故) 강수연이 영면한다. 향년 55세.

11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 고 강수연의 발인이 엄수됐다.

강수연은 지난 5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즉시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후 뇌내출혈을 진단받은 강수연은 응급실에서 중환자실로 옮겼으나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눈을 감았다.

한편, 지난 1월 넷플릭스 오리지널 '정이' 촬영을 마친 상황에서 작품 공개를 앞두고 안타깝게 세상을 떠나 '정이'는 강수연의 유작으로 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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