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임창정이 어마어마한 주량을 공개했다.


17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가수 겸 배우 임창정과 그룹 신화 출신 전진이 출연했다.


연예계 대표 주당인 두 사람에게 이상민은 "술 진짜 많이 먹었다"고 이야기를 꺼냈다.


임창정은 "술 취해있는 시간이 더 많았다. 아침에 밥 먹으면서 한 병, 점심에 폭탄주 먹고 저녁에 본격적으로 먹고 집에 와서 혼술 또 먹고"라며 "소주 10병씩 먹어도 똑같아"라고 엄청난 주량을 밝혔다.


또 임창정은 "옛날에 하숙할 때 매일 술 먹고 가던 길 집 앞에 오동나무 하나가 맨날 나를 봤다. 음침하고 무서웠다. 비가 오는 날 아침에 일어났는데 온몸이 엉망이었다. 나왔더니 그 나무가 뽑혀서 쓰러져 있더라. 그 나무와 싸워 이긴 거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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