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윤수경기자] 아시아인 최초로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EPL)에서 '득점왕'을 차지한 축구선수 손흥민이 골든부트를 들고 포즈를 취했다.

24일 오후 손흥민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입국했다.

지난 23일(한국시간) 리그 22, 23호 골에 성공한 손흥민은 같은 시간 울버햄튼전에서 23호 골을 넣은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함께 EPL 공동 득점왕이 됐다.

유럽 최고의 무대에서 득점왕 타이틀을 차지한 손흥민은 이제는 벤투호 주장으로 활약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국가대표팀은 다음달 2일부터 브라질(서울), 6일 칠레(대전), 10일 파라과이(수원)과 경기를 갖는다.

한편, 손흥민은 입국 후 짧은 휴식 후 곧바로 대표팀에 합류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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