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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조은별기자]방송인 박나래가 옹골찬 몸매 스펙을 모두 공개했다.

박나래는 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최근 마련한 ‘홈짐’을 공개했다. 올해 38세인 박나래는 “나이가 들수록 근력운동을 해야 한다고 들었다”며 홈짐을 차린 이유를 공개했다.

이 홈짐은 연예계 대표 운동마니아 김종국의 조언으로 마련한 것이다.

박나래는 아침식사로 닭가슴살을 챙겨먹은 뒤 운동복으로 환복 후 ‘눈보디’를 촬영하고 체성분 측정을 했다. 키가 149cm인 박나래의 현재 몸무게는 59.7kg. 다이어트로 53kg까지 뺐지만 요요로 원상복귀됐다. 눈보디를 찍기 위해 공개한 뱃살이 유난히 튀어나와 눈길을 사로잡았다.

박나래는 버피테스트, 캐틀벨 등으로 땀을 내며 몸을 풀었다. 그는 ‘풀업’에 도전했지만 아쉽게 실패했다. 박나래는 찢어질듯한 고통을 참아내며 운동을 이어갔다. 근육이 불어나면서 몸무게가 1Kg이 증가했다.

박나래는 운동 뒤 단백질 보충을 핑계로 족발에 주먹밥으로 식사를 마쳤다. 영상을 보는 기안84는 “보디빌더 벌크업 하는 것 같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박나래는 이날 코드 쿤스트의 소개로 종합격투기 선수 ‘코리안 좀비‘ 정찬성을 만나기다 했다.정찬성은 준비운동으로 사족보행 훈련 등 고강도 운동을 지시했다. 박나래는 초점 잃는 눈으로 “잘못 왔나? 생각했다. 사람을 좀비로 만들더라”고 털어놓았다.

모든 것을 다 보여준 박나래 덕분에 이날 ‘나 혼자 산다’는 7.2%(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mulgae@sportsseoul.com

사진|MBC 화면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