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이 선정한 6월 MVP에 오른 LG 문보경. 사진제공 | LG 트윈스

[스포츠서울 | 장강훈기자] LG 문보경이 팬이 선정한 6월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문보경은 6월 한달 동안 타율 0.446, 10득점, OPS(출루율+장타율) 1.123 등으로 활약했다. 팬들이 구단 홈페이지와 트윈스 앱에서 투표해 선정하는 ‘디지털 락커룸 MVP’에 4월에 이어 두 번째 수상했다. LG 울트라 PC를 상품으로 받았다.

문보경은 “4월에 처음 상을 받았을 때도 기분이 좋았지만 팬들이 직접 주시는 상을 두 번이나 받아 영광이다. 걸맞는 선수가 되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털 락커룸 투표는 경기 종료 후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온라인 회원 누구나 투표할 수 있다. 일일 집계 후 월별로 MVP를 선정한다. 투표에 참여한 팬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매월 10명에게 ‘티켓링크 상품권’을 선물하고, 시즌 후 추첨을 통해 ‘시즌 MVP 친필 사인 유광점퍼’를 증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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