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윤수경기자] 김희선이 '데뷔 30년' 언급에 귀여운 반응을 보였다.

13일 오전 서울 장충동 크레스트72에서 배우 김희선, 이현욱, 정유진, 박훈, 차지연 등이 참석한 가운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블랙의 신부'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김희선은 '데뷔 30년이 되셨다'는 취재진에 질문에 깜짝 놀라며 수정해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이어 OTT 시리즈 첫 작품에 관한 질문에 "첫 시리즈물이라고 해서 달라지는 것은 없었다. 다만 넷플릭스와 작업하다보니 시간에 쫓기지 않는 다는 점이 좋았다"며 "방영 시간이 있으면 아무래도 제한된 시간 안에 해결해야 하는데 이번에는 시간적으로 편하게 촬영했다"고 답했다.

한편, '블랙의 신부'는 사랑이 아닌 조건을 거래하는 상류층 결혼정보회사에서 펼쳐지는 복수와 욕망의 스캔들을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로 15일 넷플릭스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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