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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심언경기자]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김소현이 시가와 돈독한 사이라고 밝힌다.

16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는 뮤지컬배우 김소현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자매들의 집에 방문한 김소현은 남편인 뮤지컬배우 손준호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한다. 특히 신혼여행을 회상하며 “남편이 신혼여행에 야시꾸리한 영화를 가져왔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연상으로서 느끼는 고민이 있냐“는 김청의 질문에는 고충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이어 ”시어머니와 19살 차이고 형님이 저보다 6살 어리다“며 ”아들에게 이 사실을 언제 고백해야 하나 고민했다“고 밝힌다. 아들 주안은 이 사실을 전해듣고 충격을 받은 것은 물론, 눈물까지 흘렸다고 해 눈길을 끈다.

그는 자매들과 계곡으로 향한다. 그는 ”나들이 나온 게 정말 오랜만“이라며 ”아들 주안이가 태어난 후 8년 만에 첫 가족 여행을 다녀왔다“고 한다. 그러면서 시어머니와 아파트 비밀번호도 공유하는 사이라고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한편,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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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