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 안영미가 미국 여행 후기를 전했다.


23일 '셀럽파이브'에는 '"저 아니에요..." 한국으로 오지 못할 뻔한 영미!? | US영미의 미국 여행 브이로그 #1'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남편과 오붓한 시간을 보낸 뒤 돌아온 안영미는 촬영 스태프를 만나자마자 공항 에피소드부터 풀었다. 


그는 "처음 겪는 일이었다. (한국에) 오는데 내 가방에 뭘 달았더라. 세관에 걸렸다더라. 풀어봐야한데. 이 길고 딱딱한 것 뭐냐고. 이거 '할리우드 모형 트로피다'했다. 그래도 짐을 풀었다. (세관원이) '아..요즘 이런 식으로 마약을 가져오는 사람이 많아서'라며 확인하더니 가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출처| '셀럽파이브'


스태프는 "(안)영미 언니인 줄 알았을 텐데"라고 신기해하자 안영미 역시 "나인 걸 알았는데도 마약 검사를.."이라고 말을 줄였다.


특히 '셀럽파이브' 멤버들을 위해 직접 트로피를 사 온 안영미는 '이런 걸 왜 사 왔냐고 하더라'라는 말에 "어후..다들 그렇게 명예욕들이 없다. 나는 딱 보자마자 '선물은 딱 이래야지 했다'"고 웃었다.


이어진 영상에는 미국 여행 당일 기내 모습이 담겼다. 연예계 대표 소식좌답게 적당히 배를 채운 안영미는 기내용 어메니티 구경을 하며 비행시간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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