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로드 2014 FW 김영광화보_camel

[스포츠서울]지난 15일 최고 시청률 7.0%를 기록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tvN 드라마 ‘미생’, 로맨틱코미디부터 스릴러, 막장요소를 고루 갖춘 흥미진진한 전개로 고정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SBS ‘미녀의 탄생’에 이어 지난 주 SBS 새 수목극 ‘피노키오’가 시청자들의 기대 속에 첫 방송을 시작한 가운데 화제의 세 드라마 주인공인 임시완, 주상욱, 김영광이 각자 활동 중인 아웃도어 브랜드의 겨울 광고와 화보에서 다운자켓을 입고 자신만의 매력을 발산해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김영광은 ‘피노키오’에서 모델 출신의 신체적 이점을 캐릭터에 그대로 반영하여 사람들이 힐끔거릴 정도의 매끈한 외모와 몸매에 패션감각까지 갖춘 재벌 2세의 완벽남이자 사회부 기자 서범조 역으로 새로운 캐릭터에 도전한다.

187cm의 훤칠한 키에 전국민이 인정한 어깨, 최근 공개된 오프로드 지상파 TV광고의 상반신 노출 장면에서 보여준 완벽한 복근으로 최근 주요 포털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에 ‘김영광 복근’이 10위권에 오르는 등 최고의 몸매 소유자로 연일 화제를 모으는 김영광의 다운자켓 핏은 어떨까.

겨울 아웃도어 화보가 주로 다운제품의 보온성을 풀 착장 코디로 보여주는 반면, 김영광은 ‘내 몸의 열로 체온을 따뜻하게 유지시키는’ 체열반사 기능을 표현하기 위해 자켓 속으로 근육질의 조각 같은 몸매를 뽐내고 있다. 김영광의 오프로드 체열자켓 화보는 몸짱에 도전하는 많은 남성들에게는 또 다른 자극제가 되고, 여성팬들의 마음을 술렁이게 하기 충분하다.

섹시한 몸에 부드러운 얼굴로 다시 한 번 여심을 흔들 김영광의 드라마 ‘피노키오’ 첫 등장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직장인들의 절대적인 지지와 공감을 얻으며 시청자와 누리꾼 사이 화제의 중심에 선tvN 드라마 ‘미생’에서 사회초년생 장그래로 분해 열연을 펼치고 있는 임시완은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연기돌’에서 진정한 배우로 성장하고 있다.

임시완은 ‘엠리밋’의 겨울 시즌 화보에서 직장에서의 긴장된 열혈 인턴의 모습을 내려놓고 여유롭게 자연을 즐기는 모습을 표현했다. 훈훈한 얼굴과 아이돌다운 슬림한 몸매로 과감한 색상과 심플한 디자인의 다운자켓을 경쾌하고 모던한 스트리트 감성으로 소화해냈다.

SBS 주말 드라마 ‘미녀의 탄생’에서 괴짜 천재 한태희 역으로 출연중인 주상욱은 능청스러운 연기와 좌충우돌 로맨스로 실장님 전문배우에서 아줌마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줌통령’으로 거듭나며 두터운 팬층을 형성해가고 있다.

지적이고 깔끔한 외모의 주상욱은 에코로바 겨울 시즌 화보에서 클라이밍, 캠핑, 트래킹 등의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에 도전하며 각각의 아웃도어 상황에 맞는 다운자켓을 베이직하면서도 세련된 핏으로 소화해 아웃도어 룩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다.

오프로드 마케팅 담당자는 “드라마 속 이미지가 브랜드의 얼굴인 모델에게도 투영되는 만큼 갖가지 사건사고 상황을 맞닥뜨리게 되는 사회부 기자 역할의 김영광이 일상 속 모험을 추구하는 오프로드의 컨셉과도 잘 부합해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라며, “겨울시즌 온에어 중인 지상파 광고와 더불어 드라마 등 김영광의 활동과 연계한 마케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유인근기자 ink@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