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 기자] 배우 차승원, 유해진의 인기 시리즈 tvN ‘삼시세끼’가 4년만에 돌아온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았다.
텐아시아는 6월초 두 사람이 함께 출연하는 ‘삼시세끼’ 촬영이 시작된다고 보도했다. 다만 tvN 측은 “아직 확정된 내용은 없다. 정해지는 대로 알리겠다”라며 관련 내용에 대해 말을 아꼈다.
산촌과 어촌을 오가며 삼시세끼를 차려먹는 자급자족 라이프를 모토로 삼은 ‘삼시세끼’는 지난 2014년 첫 방송을 시작으로 총 9개의 시리즈를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1970년생 동갑내기 절친 차승원과 유해진은 오래된 부부 케미를 보여주며 첫 예능에서 만점 활약한 바 있다.
특히 모든 요리를 척척 해내는 ‘차주부’ 차승원과 낚시를 좋아하는 ‘참바다씨’ 유해진이 의기투합한 ‘어촌편’은 ‘삼시세끼’ 시리즈 중에서도 특히 많은 사랑을 받은 터라 기대를 모은다.
두 사람의 ‘삼시세끼’ 마지막 편은 지난 2020년 ‘어촌편5’로 전남 완도군 죽굴도에서 촬영됐다. gag11@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