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 황당
방송인 정준하. 제공 | SBS플러스

[스포츠서울]방송인 정준하가 ‘남자끼리’ 여행을 못가겠다고 폭탄발언했다.

SBS플러스 ‘보내줄 때 떠나라! 남자끼리’(이하 ‘남자끼리’)의 정준하, 이재룡, 미노, 서지석은 태국 여행을 앞두고 여행 계획을 짜기 위해 사전 미팅을 가졌다.

남자끼리 가는 여행을 앞두고 이들은 자신이 선호하는 여행 스타일에 대해서 얘기를 시작했다. 태국 여행에 앞서 더위를 많이 타냐는 질문에 이재룡은 “더운 게 낫다”, 정준하는 “추운 게 낫다”는 정반대의 대답을 했다. 이어지는 질문에도 계속 상반되는 대답이 나오자 급기야 정준하는 “너희들과 이 여행 못 가겠다”는 폭탄 발언을 했다.

여행 스타일 뿐만 아니라 4명의 고향은 정준하는 서울, 이재룡은 전라도 광주, 미노는 경기도, 서지석은 제주도로 모두 다른 지역 출신이었고, 혈액형도 정준하는 A형, 이재룡은 O형, 미노는 AB형, 서지석은 B형으로 모두 다른 혈액형으로 밝혀졌다. 이렇듯 다른 네 사람이 태국 여행에서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보내줄 때 떠나라! 남자끼리’는 오는 3월 SBS플러스를 통해 방송된다.
김효원기자 eggroll@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