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킴 카다시안이 악명높은 스토커에게 엉덩이 기습키스를 당했다.

28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라이프'는 킴 카다시안이 프랑스 파리 길거리에서 유명 스토커 비탈리 세디억에게 기습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비탈리는 차에서 내려 레스토랑으로 향하는 킴 카다시안의 뒤를 쫓아가 허리를 숙인 뒤 킴 카다시안의 엉덩이에 키스를 감행했다.

하지만 비탈리는 곧 두 명의 경호원에게 제압됐다. 깜짝 놀란 킴 카다시안은 이내 레스토랑 안으로 들어갔다. 이 장면은 메이크업 아티스트인 마리오 데디바노빅이 찍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카다시안을 기습한 비탈리 세디억은 지난주에도 이탈리아에서 모델 지지 하디드에게 백허그를 했다가 팔꿈치로 얼굴을 가격당하기도 했다.

한편, 미국 매체 'TMZ'는 킴 카다시안이 고소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우선 접근금지 명령을 신청하고 파리 경찰을 통해 고소장을 제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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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리오 데디바노빅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