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클래지콰이 멤버 호란이 공유한 게시물이 눈길을 끈다.


호란은 지난 24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영국 록밴드 '타이거 릴리스'의 게시물을 공유했다.


해당 이미지에는 'MORNING INSTRUCTIONS'이란 제목으로 아침에 해야 할 일이 나열돼 있으며, '일어난다. 당신이 죽었으면 좋겠다. 커피를 마신다. 다른 누군가 죽었으면 좋겠다'라는 말이 적혀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최근 이혼으로 힘든 심경을 드러낸 것 아니냐며 우려했다.


앞서 호란은 지난 29일 오전 6시 라디오 생방송에 가던 중 성수대교 남단에서 음주 접촉사고로 관할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았으며, 앞으로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의 시간을 갖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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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호란 페이스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