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포토] 남지현, 롱 커프 셔츠로 귀여움이 물씬!

[스포츠서울 남혜연기자]트렌디하며, 센스있고, 뒷심도 있다.

‘요즘 핫 한’ 배우 남지현과 김유정은 ‘신세대’라는 타이틀에 맞게 전천후 활동으로 ‘잘 자란 아역’의 필모그라피를 차근차근 쌓아가고 있다.

가장 중요한 연기력에서 믿음을 주고있으며, ‘성형미인’이 아닌 자연스러운 외모로 호감도가 높다. 여기에 역할의 비중에 관계없이 적재적소의 캐릭터를 찾아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가며 시청자 그리고 관객들에게 신뢰를 주는 배우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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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유정. 제공|엘르

특히 두 여배우의 경우 본업인 연기외 패셔니스타로 많은 관심을 받아 ‘CF스타’로서의 가능성도 엿보인다.

CF 관계자는 “다른 길로 눈돌리지 않고, 오로지 연기 하나만을 바라보면 묵직하게 자신의 영역을 사로잡았다. 또 친근감있는 모델이라는 점도 강점”이라면서 “SNS활동 및 화보촬영 등을 통해 화려한 변신도 많이 선보였던 만큼 CF스타로서의 가능성도 엿보인다”며 두 배우의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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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남지현. 제공|에디케이

먼저 남지현의 경우 MBC드라마 ‘선덕여왕’으로 이미 학창시절 안방극장에 확실하게 눈도장을 찍었다. 대학 진학한 이후 주말 드라마와 영화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조금씩 자신의 영역을 넓히더니, 현재 방송중인 MBC드라마 ‘쇼핑왕 루이’의 여주인공으로 자연스럽게 자리잡았다.

물론, 처음 이 드라마의 여주인공에 “남지현이 캐스팅됐다”는 소식이 들렸을 때 반신반의했던 것은 부인할 수 없다. 확실한 히트작이 없었던데다 많은 아이돌 그룹 멤버들이 노리고 있던 자리였던 만큼, 그에게 주어진 보이지 않는 책임감은 컸던 것. 첫 방송에선 눈에띄지 않았지만, 회를 거듭할 수록 남지현의 존재감은 점점 커지고 있다.

극중 남자 주인공 서인국과 자연스럽게 주고받는 연기력은 보는 사람들에게도 편안함을 준다. 또한 올해 ‘터널’과 ‘고산자, 대동여지도’ 등 두편의 영화에서도 두각을 나타내 ‘스크린 주연’으로도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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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의 김유정(왼쪽)과 박보검. 사진 | KBS 제공

김유정은 지난 주 종영한 KBS2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이라는 인생작을 만나 여주인공 시험대를 무사히 통과했다.

아직 미성년임에도 흔드림 없는 연기는 물론 앳된 외모는 성장가능성을 더욱 높이 샀다. 김유정 역시 남지현과 같이 스크린에서도 활약이 빛날 예정이라 ‘열일하는 배우’의 대열에 올랐다.

김유정은 오는 11월 16일 개봉하는 영화 ‘사랑하기 때문에’의 코믹물에 도전한다. 김유정의 상대역은 차태현으로 두 사람이 만들어내는 로맨틱 코미디가 얼만큼 공감대를 보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 이밖에 김유정은 패션 및 뷰티의 모델로도 많은 활약을 하고 있는 만큼, 잘 자란 아역의 길을 걸으며 ‘차세대 톱스타’의 반열에 자연스럽게 다가서고 있다.

whice1@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