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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세하.제공|BNT

[스포츠서울 조성경기자] 배우 안세하가 ‘구르미’에서 함께 연기한 박보검의 인성을 칭찬했다.

자신만의 친근하고 개성 있는 연기로 다양한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호연을 펼치고 있는 배우 안세하와 bnt가 패션화보로 만났다. 총 세 가지 콘셉트로 진행된 화보에서 그는 내추럴한 모습부터 패셔너블한 모습까지 ‘안세하화’ 시켜 매끄럽게 소화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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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인터뷰에서 그는 조금 더 면밀하고 밀도 높은 ‘인간 안세하’의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그는 촬영 소감에 대해 카메라 앞에서 연기하는 것과 포즈를 잡고 화보를 촬영하는 건 많이 다르다며 많이 떨렸었는데 무사히 잘 마쳐 다행이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최근 성공리에 종영한 KBS2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정혜성과 로맨스를 선보인 안세하는 “큰 도전이었고 감사하게도 시청자 분들이 좋아해줘 무사히 잘 마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주연배우 박보검에 대해서는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현장에서 아무리 피곤해도 티를 안내는 박보검에게 많이 배웠다”면서 “언제나 자신보다 주변을 챙기는 모습을 보며 박보검의 훌륭한 인성에 감탄했다”고 말했다.

한편, 안세하는 앞으로 김윤석-변요한-김상호 주연의 기욤뮈소 원작 소설 영화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와 임시완-진구-이동휘 주연의 ‘원라인’을 통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조성경기자 cho@sportsseoul.com

사진|레인보우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