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윤수경 인턴기자] 배우 이제훈이 '내일 그대와'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23일 오후 서울 강남 임피리얼 팰리스에서 tvN의 새 금토드라마 '내일 그대와'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신민아, 이제훈, 유제원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제훈은 '내일 그대와'를 선택한 이유에 대한 질문에 "한 10 년 전부터 신민아씨랑 함께 하고 싶다는 열망이 컸다"며 "예전부터 이 여배우랑 같이 사랑 이야기를 한다면 정말 좋지 않을까 싶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제훈은 "첫 방송 시청률이 5%가 넘으면 서울역이나 남영역에서 커피를 드리겠다"고 했고, 신민아는 "그 커피를 나눠 주겠다"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내일 그대와'는 외모, 재력, 인간미까지 갖춘 완벽 스펙의 시간여행자 유소준과 그의 삶에 유일한 예측불허 송마린의 피해갈 수 없는 시간여행 로맨스로 오는 2월 3일(금) 저녁 8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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