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오픈 역전우승 놓친 김시우, 또 등 통증 재발에 울었다
  • 입력 2017-06-19 11:56
  • 수정 2017-06-19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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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13번홀 티그라운드
[스포츠서울 유인근 선임기자]“톱10에는 실패했지만 첫 US오픈 도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것으로 만족한다”

아쉬웠지만 성과도 컷다. 김시우(22)가 미국프로골프(PGA) 메이저 대회 US오픈 첫 도전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려 다시 한번 존재감을 뽐냈다. 김시우는 19일(한국시간) 끝난 PGA 투어 US오픈에서 6언더파 282타를 기록하며 공동 13위로 대회를 마쳤다. 마지막날 부진하는 바람에 ‘톱10’ 진입에는 실패했지만, 지난달 ‘제5의 메이저’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 이후 이 대회에서 내내 상위권 포진하면서 이름 석 자를 전 세계 골프계에 다시 알렸다. 특히 3라운드까지는 선두에 3타 뒤진 공동 6위까지 올라 우승을 사정권에 두며 현지 언론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김시우는 마지막 날 선두에 불과 3타 뒤진 채 출발하며 우승에 대한 기대를 부풀렸다. 그러나 3일동안 9언더파를 쳤던 그는 4라운드에서는 보기만 3개를 하고 말았다. 경기 후 “큰 대회에서 좋은 선수들과 경기하면서 자신감을 얻었다”면서도 “3라운드보다 긴장은 덜 됐지만, 아쉬운 성적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조금은 아쉽겠지만 “그래도 첫 US오픈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것으로 만족한다”며 밝은 표정을 지었다.

결정적으로 마지막 날 부진은 등 통증이 재발한 것이 원인이 됐다. 개막전부터 조금 통증이 있었는데 4라운드 중 9번 홀부터 심해졌다. 그는 지난해 말 등과 허리 부상으로 올시즌 부진했지만 정상 컨디션이 아니면서도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최연소 우승을 일궈내는 괴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다음 달 열리는 디오픈과 8월 PGA 챔피언십 등 메이저 대회에 다시 출전하는 김시우는 우선 등 통증 치료에 전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번 주 열리는 PGA 투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에는 불참한다.
유인근기자 ink@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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