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석혜란기자] 여자들에게 화장빨 만큼 중요한 머릿빨. 최근 '대세녀'들은 'S2 앞머리'(하트앞머리)로 러블리한 매력을 강조한다.


어떤 스타일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전체적인 이미지까지 다르게 연출할 수 있는 앞머리. 최근 연예인들 사이에선 글자 'S2'처럼 앞머리에 웨이브를 넣어 연출한 헤어스타일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스타일은 오피스, 캐주얼룩 등 모두 소화 가능하며 상큼하면서 통통 튀는 매력을 발산한다.


'S2 앞머리'는 가르마를 5:5 정도 유지하고 고데기로 S컬을 만들어주면 끝. 웨이브가 과해도, 풀려도 그 나름대로의 분위기가 사는 게 'S2앞머리'의 특징이다.


# 걸스데이 유라


'힙한선생', '뷰티바이블', '인생술집' 등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는 걸그룹 걸스데이 멤버 유라는 'S2'앞머리로 러블리한 매력을 뽐냈다. 애쉬 브라운 톤 헤어에 비비드한 컬러의 티셔츠를 매치하면 유라처럼 펑키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하게 보일 수 있다.



# 소녀시대 태연


인형같은 미모로 10대 소녀팬들의 '워너비'로 손꼽히는 태연은 하트 앞머리로 대세녀임을 입증했다. 기존 고수하던 금발머리에서 톤 다운된 컬러에 'S2앞머리'로 여성미를 강조했다. 특히 눈썹 위로 올라오는 길이로 깜찍 매력 UP!


# 이성경


MBC '역도요정 김복주'에 출연해 연기자로 새롭게 도약한 이성경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근황을 알렸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챙이 넓은 모자에 오프숄더 블라우스를 입고 여성스러운 매력을 드러냈다. 물결치는 듯한 긴 머리에 'S2앞머리'로 드라마틱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 과한 웨이브가 부담스럽다면 김사랑처럼


과한 웨이브 앞머리가 부담스러우면 김사랑의 앞머리를 참고해보자.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 소식을 알린 김사랑은 자신의 이름과 같은 하트 앞머리로 귀여움을 강조, 한층 더 부드러운 느낌을 더했다. 여신 분위기를 풍기고 싶은 여성들이라면 김사랑의 앞머리를 눈여겨보자.


# 소녀시대 윤아


앞머리 없는 스타일을 고수하던 윤아도 하트 앞머리로 시크한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윤아처럼 긴 스타일의 시스루 뱅 앞머리는 기분에 따라 넘길 수도 있기 때문에 다양한 스타일로 연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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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ㅣ 태연, 유라, 이성경, 김사랑, 윤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