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대령 인턴기자] 2023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개최 후보국이 한국과 중국 두 개국으로 좁혀졌다.


AFC는 21일(이하 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태국축구협회가 2023년 아시안컵 유치 신청을 하지 않기로 했다는 사실을 알려왔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아시안컵 개최에 관심을 표명한 국가는 한국과 중국 두 곳만이 남았다. 개최국 최종 선정은 내년 AFC 총회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한국은 지난 1960년에 열린 2회 대회를 개최해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중국에서는 2004년에 13회 대회가 열렸다.


한편, 2019년 대회는 아랍에미리트연합(UAE)에서 열린다. 특히 참가국이 기존 16개국에서 24개국으로 확대되어 흥미를 더할 전망이다.


daeryeong@sportsseoul.com


사진ㅣ스포스서울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