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티뉴
출처 | 리버풀 SNS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스페인 바르셀로나가 필리페 쿠티뉴(25·리버풀)를 원하고 있으나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21일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바르셀로나가 쿠티뉴를 영입하기 위해 7000만 파운드(약 1016억원) 이상의 이적료를 준비하고 있다. 하지만 쿠티뉴를 영입하려는 바르셀로나의 계획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지난 1월 리버풀과 2022년까지 계약 연장에 사인한 쿠티뉴는 당시 바이아웃 조항을 포함하지 않았다. 쿠티뉴를 영입하기 위해서는 리버풀의 동의를 구해야 하는 상황이다. 또한 쿠티뉴 본인 역시 리버풀과 장기 계약했기에 타 팀으로 이적을 반기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4월 그는 이적설이 떠돌았을 때 “나는 여기 남는다”라며 “나는 리버풀과 장기 계약했다”고 이적설을 일축했다. 지난 시즌 리버풀에서 리그 31경기 출전 13골 7도움을 기록한 쿠티뉴는 팀 내 선수들 가운데 가장 많은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purin@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