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 중화권 톱스타 곽부성(51)이 23세 연하 아내 팡위안(28)을 위해 초호화 출산을 준비 중이라고 중국 언론이 보도했다.


3일 중국 언론 '시나 연예'는 홍콩 매체의 보도를 인용해 '수억 원을 들여 상해의 집을 매입하고 5명의 출산 도우미를 구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곽부성은 5000만 홍콩 달러(한화 약 72억 원)를 들여 상해에 위치한 집을 사들였고, 아내를 공주처럼 모실 5명의 출산 도우미를 고용했다.


앞서 지난 5월에는 팡위안을 위해 홍콩의 한 병원에서 3박 4일 '출산 패키지'를 예약해 화제를 모았다. 비용은 10만 홍콩 달러(한화 약 1446만 원).


결혼 이후 계속 임신설이 불거지고 있지만 곽부성은 확실한 입장을 밝히고 있지 않은 상황이다. 하지만 최근 팡위안이 SNS에 게재한 사진을 두고 현지 언론들은 살짝 배가 부른 모습을 포착하고 임신설에 무게를 두고 있다. 또한 초호화 출산을 준비하고 있다는 보도가 계속 이어지면서 미리 축하를 보내고 있다.


한편, 곽부성은 장학우, 유덕화, 여명과 함께 1990년대 '홍콩 4대천왕'으로 불렸다. 지난 2015년 23세 나이차를 극복하고 팡위안과 공개 열애를 시작, 교제 1년 4개월 만인 지난 4월 홍콩에서 웨딩마치를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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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곽부성, 팡위안 웨이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