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태연이 리허설 도중 황당한 일을 겪어 화제다.


소녀시대는 지난 12일 DMZ 평화콘서트 드라이 리허설을 위해 무대에 올라 '홀리데이' 동선을 맞췄다.


태연은 짧은 핫팬츠 차림으로 마지막 포인트 안무를 소화하기 위해 바닥에 앉았지만, 바닥은 뜨거운 햇살에 달궈진 상태였다.


이내 태연은 화들짝 놀라 "뜨거워"를 연거푸 외치며 일어난 모습이 영상에 포착됐고 노래가 끝나자마자 벌떡 일어나 그늘로 피신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그래도 끝까지 마무리하네", "프로다", "윤아 옆에서 빵터짐"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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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