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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연.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글 사진 이주상기자] “남자친구가 꼭 나가라고 해서 출전했어요.”

'2017 몬스터짐 올스타 클래식'이 지난 9일 서울 영등포구 대선제분에서 열렸다.

김하연이 비키니 그랑프리는 물론 참가선수 전원이 경합을 벌이는 최종전에서도 오버롤을 차지해 올해 최고의 비키니 몸짱에 등극했다. 

이미 지난 4월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열린 NPC 로스엔젤레스 그랑프리에서도 오버롤을 차지해 이름을 날렸다.

6개월 가까이 쉬지 않고 운동한 결과 국내에서도 최고 몸짱임을 거듭 증명했다.

김하연은 “남자친구가 무조건 나가라 해서 참가했다. 한해를 마무리하는 대회라서 준비를 많이 했다. 남자친구가 많이 도와줬다“며 ”모든 선수들이 같은 마음이기 때문에 내 몸을 더욱더 평가받고 싶었다. 좋은 결과를 내 너무 기쁘다. 울 남친 최고!”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한국에서 제일 몸이 좋다는 비키니 선수들과 경연을 벌인다는 생각에 굉장히 설렜다. 무대에 오를 때까지 긴장했다. 하체가 단점이어서 대회 막바지 까지 스쿼트에 집중했다“고 말했다.

국내 무대를 평정한 김하연은 내년 홍콩에서 열리는 피트니스계의 올림픽인 ‘올림피아’ 진출을 목표로 훈련하겠다고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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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랑프리 호명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 김하연.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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