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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아 그루니에.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글사진 이주상기자] “떡볶이를 먹으면서 방탄소년단 음악을 듣죠.”

'오토모티브 위크 2017'이 지난 10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렸다.

미국 자동차 메이커 크라이슬러의 지프 부스에서 프랑스 모델 레아 그루니에가 수많은 작가들 앞에서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매력을 발산했다.

21세의 레아 그루니에는 프랑스에서 모델로 활동하다 한국 문화에 매료돼 지금은 홍익대 어학당에 재학중인 학생이다.

오토모티브 위크에는 지프 관계자의 요청으로 본업인 모델로 잠시 복귀했다.

과감한 표정과 깊은 눈빛은 짙은 흑발과 어우러지며 카리스마를 뽐냈지만 인터뷰에 응하자 21세의 앳된 처녀로 돌아오며 밝고 환한 웃음을 지었다.

레아 그루니에는 “파리에서 태어났지만 서울이 훨씬 좋다. 서울은 파리보다 물가가 싸다. 특히 애완동물의 배설물로 더럽기 그지없는 파리에 비해 깨끗해 생활하기에 너무 편하다”라며 '엄지척'을 해 보였다.

한국에 온지 1년 밖에 안됐지만 유창한 한국어 실력을 발휘했다.

레아 그루니에는 “방탄소년단에 매료돼 한국행을 결심했다. 한국어를 빨리 익히려면 한국문화에 빠져드는 게 최고다”라며 “메운 음식을 좋아한다. 떡볶이, 김치찌개, 김치볶음밥을 먹으면서 방탄소년단 음악을 들을 때가 최고다”라며 활짝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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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아 그루니에.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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