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 배우 송혜교와 결혼을 앞둔 송중기의 모습이 포착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중국 언론 '시나 연예'는 "결혼 화보를 촬영하기 위해 송혜교와 미국으로 떠났던 송중기가 한국에 귀국 후 근황이 포착됐다"고 소식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송중기가 골프장에서 라운딩을 하고 있는 모습이 팬들에 의해 포착, 이 사진은 SNS를 통해 빠르게 퍼져나갔다. 멀리서 찍은 사진이지만 송중기임을 한눈에 알 수 있었다. 모자를 쓰고 골프복을 입은 모습도 빛이 났다.


송중기는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인증샷을 찍어주며 훈훈한 팬 서비스를 보여주기도 했다. 팬들과 찍은 사진에서도 반듯하고 훈훈한 외모와 날렵한 몸매가 돋보였다.


앞서 지난 13일 송중기와 송혜교 커플은 미국에서 동반 귀국했다. 웨딩 화보 촬영차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떠난 송중기, 송혜교의 모습이 해외 팬들에 의해 포착되면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모든 일정을 마친 두 사람은 귀국 후 결혼을 준비 중이다.


한편,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통해 백년가약의 인연을 맺게 된 송중기, 송혜교는 오는 10월 31일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웨딩 마치를 울린다. 세기의 커플인 만큼 결혼 준비를 앞두고 일거수일투족이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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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인스타그램, 웨이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