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도형기자] 그룹 AOA를 탈퇴한 초아가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초아는 24일 인천 연수구 스퀘어원에서 열린 한 의류 브랜드 팬사인회에 참석했다. 지난 7월 1일 수원의 한 백화점에서 열린 팬 사인회에 이어 두 번째다.


이날 초아는 팬들에게 손을 흔들며 웃음을 보이는 등 밝은 모습을 보였다. 팀 탈퇴 이후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른 만큼 초아의 얼굴에는 근심보단 미소가 번졌다.


초아는 지난 6월 AOA를 공식 탈퇴했다. 같은 달 2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심경을 밝히면서 탈퇴설이 점화됐고, 일주일 뒤인 30일 탈퇴가 공식화됐다.


탈퇴 이후 침묵하던 초아는 두 번의 팬 사인회를 통해 팬들과 만났다. 때문에 일각에선 초아의 솔로 활동이 임박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되는 상황.


아직까지 초아 측은 활동 계획은 세우지 않고 있다는 입장이다. 언제쯤 초아를 무대에서 다시 만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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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소이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