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야탑역 인근 버스정류장으로 음주운전 차량이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7일 새벽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야탑역 인근에서 발생한 사고 현장 사진이 올라왔다.


현장 목격자들에 따르면 26일 밤 11시 40분경 음주운전 승용차가 버스정류장을 향해 그대로 돌진해 시민들을 들이 받았다. 사고 직후 도주를 시도한 음주 차량은 인근 택시 두 대가 추격해 막아선 뒤 경찰에 체포됐다.


이 사고로 정류장에 서있던 시민 4명이 중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한편, 경찰에 따르면 음주운전자는 38살 A 씨로 혈중알코올농도 0.166%로 면허 취소 수준인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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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