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속으로] 설렘과 긴장이 함께했던 류중일 감독 취임식
  • 입력 2017-10-13 17:08
  • 수정 2017-10-13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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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모은 류중일 LG감독과 선수단 그리고 프런트[SS포토]

LG트윈스는 13일 잠실야구장에서 류중일 신임 감독 취임식을 열고 2018시즌을 위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날 취임식에는 신문범 LG스포츠 대표이사와 양상문 단장, 진혁 경영지원실장을 비롯한 프런트와 선수단 대표로 주장 류제국, 박용택, 차우찬 등이 참석하여 류중일 감독의 취임을 축하했고 기자회견도 진행했다. 류중일 신임감독이 신문범 LG스포츠대표이사, 양상문 신임단장, 선수단 대표와 손을 모아 내년시즌의 선전을 기원하고 있다. 2017.10.13. 잠실 | 강영조기자kanjo@sportsseoul.com


[잠실=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안녕하십니까! LG를 맡게된 류중일 입니다.”

우렁찬 목소리로 취임사를 낭독한 LG 류중일 신임 감독의 모습에서 자신감이 넘쳐흘렀다. 류 감독은 13일 잠실 구장에서 취임식 및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으로 LG 사령탑에 취임했다. 올시즌 가을 야구 무대를 밟지 못한 LG를 재건해 성적을 내야하는 막중한 책임을 안게 됐다. 류 감독은 “성적에 대한 부담이 분명 있지만 리빌딩과 성적,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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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류중일 감독 취임식에 참석한 류제국(왼쪽), 박용택(가운데), 차우찬. 잠실 | 서장원기자 superpower@sportsseoul.com


취임식이 시작되기 전 LG 선수단 대표로 주장 류제국을 비롯해 박용택, 차우찬이 취임식장으로 들어왔다. 세 선수는 여유로운 표정으로 자리에 앉아 류 감독에게 건넬 꽃다발을 전달 받았다. 박용택은 “우리 기록 달성 축하 때 받은 꽃다발은 이 꽃다발의 반도 안됐었다”며 농담을 걸기도 했다.

신문범 대표 축하받는 류중일 LG 신임 감독[SS포토]

LG트윈스는 13일 잠실야구장에서 류중일 신임 감독 취임식을 열고 2018시즌을 위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날 취임식에는 신문범 LG스포츠 대표이사와 양상문 단장, 진혁 경영지원실장을 비롯한 프런트와 선수단 대표로 주장 류제국, 박용택, 차우찬 등이 참석하여 류중일 감독의 취임을 축하했고 기자회견도 진행했다. LG스포츠 신문범 대표이사가 취임식장에서 류중일 신임감독과 이야기를 하고 있다. 2017.10.13. 잠실 | 강영조기자kanjo@sportsseoul.com


이윽고 신문범 LG스포츠 대표이사와 양상문 신임단장, 진혁 경영지원실장과 류 감독이 함께 취임식장에 들어서며 취임식이 시작됐다. 가장 먼저 신 대표이사가 류 감독에게 이름과 등번호가 새겨진 LG 유니폼을 직접 입혀줬다. 신 대표이사는 류 감독에게 “잘 어울린다”고 말했다. 류 감독도 유니폼을 입고 환하게 웃어보였다.

전임 양상문 감독과 조우하는 류중일 감독[SS포토]

LG트윈스는 13일 잠실야구장에서 류중일 신임 감독 취임식을 열고 2018시즌을 위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날 취임식에는 신문범 LG스포츠 대표이사와 양상문 단장, 진혁 경영지원실장을 비롯한 프런트와 선수단 대표로 주장 류제국, 박용택, 차우찬 등이 참석하여 류중일 감독의 취임을 축하했고 기자회견도 진행했다. 전임 양상문 감독이자 신임단장이 류중일 신임감독의 취임을 축하하고 있다. 2017.10.13. 잠실 | 강영조기자kanjo@sportsseoul.com


유니폼 전달식에 이어 새롭게 단장으로 취임한 양 단장이 류 감독에게 꽃다발을 전달했다. 두 사람은 환하게 웃으면서 서로를 안고 LG 재건에 대한 굳은 의지를 다졌다. 양 단장의 축하에 이어 류제국, 박용택, 차우찬이 차례로 나와 류 감독에게 꽃다발을 건넸다.

기자들의 질문 받는 류중일 LG 신임 감독[SS포토]

LG트윈스는 13일 잠실야구장에서 류중일 신임 감독 취임식을 열고 2018시즌을 위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날 취임식에는 신문범 LG스포츠 대표이사와 양상문 단장, 진혁 경영지원실장을 비롯한 프런트와 선수단 대표로 주장 류제국, 박용택, 차우찬 등이 참석하여 류중일 감독의 취임을 축하했고 기자회견도 진행했다. 류중일 신임감독이 취임식을 마친후 기자들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17.10.13. 잠실 | 강영조기자kanjo@sportsseoul.com


관계자들의 축하가 끝난 후 류 감독의 취임사가 이어졌다. 1년 만에 현장에 복귀한 류 감독은 긴장한 표정을 짓기도 했지만 화통한 목소리로 다음 시즌 LG의 변화를 만들어내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드러냈다. 전임 양 감독 때부터 이어온 리빌딩 기조를 이어가면서 성적도 놓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 30년간 삼성맨으로 지내오다가 처음으로 다른 구단 유니폼을 입은 류 감독은 “프로야구 인생 30년 동안 바로 지금이 가장 설레고 가슴 떨리는 도전을 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신바람 야구, 멋진야구를 만드는 가치실현을 위해, 또 우승을 위해 뛰는 감독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취임사가 끝난 후 류 감독과 프런트, 선수들이 손을 한 데 모으고 기념 사진을 찍으며 취임식이 마무리됐다.

오랜 기간 몸 담아온 삼성이 아닌 LG에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된 류 감독의 설렘과 긴장이 함께했던 취임식 현장이었다.
superpow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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