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병학 인턴기자] 영화 '300'의 주인공, 레오니다스 왕 제라드 버틀러가 오토바이를 타다가 사고를 당했다.


15일(이하 현지시각) 다수의 외신 보도에 따르면 제라드 버틀러는 지난 13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오토바이를 몰고 길을 가던 도중 차선을 이탈한 차를 피하지 못해 충돌하고 말았다.


아찔한 상황이었지만 다행히 큰 부상은 면했다. 사고 직후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타박상 외에 크게 다친 점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예정된 일정도 문제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현재 제라드 버틀러는 자신이 주연으로 출연한 새 영화 '지오스톰'이 19일 개봉을 눈앞에 두고 있어 여러 차례의 홍보 활동이 내정되어있다. 오는 20일에 시작하는 공식행사도 취소 없이 그대로 소화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제라드 버틀러의 영화 '지오스톰'은 국내 홍보 활동도 활발히 가진다. 오는 18일 저녁 8시부터 CGV 여의도, CGV 영등포 등 다수의 영화관에서 시사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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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영화 '모범시민' 스틸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