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최민지 인턴기자] 배우 박수진이 아들과 함께 공원에서 가을 소풍을 즐겼다.


박수진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날이 너무 좋아서 번개같이 주먹밥을 싸고, 자다 깬 비몽사몽인 아들을 태워 서울대공원으로"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박수진은 트레이드마크인 단발 헤어스타일에 선글라스를 매치한 편안한 차림으로 유모차를 끌고 있다. 함께 공개된 셀카에서는 둘째를 임신 중임에도 여전한 미모가 단연 눈길을 끌었다.


직접 싼 도시락도 공개했다. 멸치 주먹밥부터 참치 주먹밥, 오징어 젓갈 김밥, 무 장아찌 계란말이 김밥에 후식으로 과일까지 알찬 도시락으로 남다른 요리 실력을 뽐냈다.


한편, 박수진은 지난 2015년 배용준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 현재 둘째 아이를 임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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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박수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