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자신에 돌직구 날린 MBC 신임 사장 최승호 직접 보도
  • 입력 2017-12-07 21:37
  • 수정 2017-12-07 21:37

  • 페이스북
  • 트위터
  • 지플러스
  • 카카오스토리
  • 밴드
  • url

[스포츠서울 권준영기자] MBC 배현진 아나운서가 최승호 신임 사장 뉴스를 직접 보도해 눈길을 끌었다.

배현진 아나운서는 7일 오후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에서 최승호 PD의 신임 MBC 신임 사장 내정 소식을 전했다.


이날 배현진은 "문화방송은 오늘 주주총회를 열고 최승호 뉴스타파 PD를 신임 MBC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알렸다. 이어 "최승호 신임 사장은 경북대를 졸업했으며 1986년 MBC에 입사해 시사교양국 책임프로듀서 등을 역임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최승호 사장의 임기는 지난 11월 13일 해임된 김장겸 전 문화방송 대표이사의 잔여 임기인 2020년까지이다"고 전했다.


앞서 최승호 PD는 과거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재철 씨 다음 MBC 사장이 된 김종국 사장이 배현진 앵커를 교체한 적이 있었는데 그 뒤 사장 본인이 쫓겨났다"고 폭로한 바 있다.


최 PD는 "배 아나운서가 이토록 장수하는 이유는 아마도 2012년 파업 도중 대열을 이탈해 돌아갔다는 것에서 찾아야 할 것"이라며 "파업에 끝까지 참여했던 아나운서들은 화면에서 축출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 이들에게 제자리를 찾아줘야 한다"며 글을 마무리했다.


당시 이명박 전 대통령은 집권 후 과거 대선 과정에서 자신을 향한 검증의 날을 세운 MBC를 강하게 압박한 바 있다. 이를 견디지 못한 MBC 구성원이 파업에 나섰다.


최 PD에 따르면 배 아나운서는 이 파업 과정에서 동료들을 배신하고 '친정권적 MBC'에 몸을 의탁한 사람이라는 뜻이다.


그러면서 그는 "반면 파업에 끝까지 참여한 아나운서들은 화면에서 축출돼 아이스링크, 세트장 관리직 역할을 받아들이거나 결국 프리랜서의 길을 선택했다"고 적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오늘(7일) MBC 대주주이자 관리·감독 기구인 방송문화진흥회(이하 방문진)는 7일 오후 제 11차 임시 이사회를 통해 MBC 사장 후보 3인 중 최종 면접과 표결을 거쳐 최승호 후보를 MBC 신임 사장으로 내정했다.


kjy@sportsseoul.com


사진ㅣMBC 방송화면 캡처

추천

3
>
  • 페이스북
  • 트위터
  • 지플러스
  • 카카오스토리
  • 밴드
  • url
오늘의 핫키워드

많이 본 뉴스

  1. 1. 테이, 소속사 대표 사망 심경 "끌어안지 못한 현실 속상" (전문)
  2. 2. "시집 안 보내나?"…김정미 껄끄러운 북한 감독의 '황당 발언'
  3. 3. "이 몸매, 판타스틱"…한혜진, 모두를 놀래킨 톱모델의 위엄(ft.복근)
  4. 4. 정보석, 부상 정도는? '뇌출혈 검사도 진행'
  5. 5. 12월 둘째주 온라인게임 순위...'배틀그라운드' 점유율 벌이며 1위, '한게임 로우바둑이' 가파른 상승세
  6. 6. [SNS핫스타] "다양한 색깔의 '연두콩'으로 소통하고 싶어요"
  7. 7. '런닝맨' 경수진X강한나, 불타는 승부욕…이광수 최종 우승 (종합)
  8. 8. 이상호 기자, 영화 '김광석' 방송금지 가처분 앞두고 심경 고백 (전문)
  9. 9. 예은, SNS에 섬뜩한 일화 공개…"포르쉐 탄 男에 봉변 당할 뻔"
  10. 10. '미우새' 배기성, 12세 연하 신부 공개…박수홍, "정말 부럽다"

인기만화더보기

영상더보기

이슈콘텐츠
  • 표정은 귀여운데 자세는 야시
  • 선녀와 난봉꾼
  • 다들 하고 있잖아?

포토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