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존재감, 이제 에릭센·알리에 뒤지지 않는다
  • 입력 2018-01-14 11:42
  • 수정 2018-01-14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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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존재감이 커지는 손흥민. 출처 | 토트넘 페이스북

[스포츠서울 정다워 기자]손흥민(26)은 이제 토트넘홋스퍼의 중심이다. 해리 케인과 더불어 가장 중요한 선수로 자리 잡았다. 크리스티안 에릭센, 델레 알리보다 더 큰 스포트라이트를 받는다.

손흥민은 1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에서 열린 에버턴과의 2017~2018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에서 1골 1도움을 올리는 등 맹활약하며 토트넘의 4-0 대승을 이끌었다. 전반 26분 선제골을 터뜨렸고, 후반 2분 케인의 골을 도왔다. 손흥민은 2004년 저메인 데포 이후 14년 만에 홈 5경기 연속골을 기록한 토트넘 선수가 됐다.

대기록을 달성한 가운데 손흥민은 영국 언론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경기가 끝난 후 최우수선수로 선정된 손흥민을 향하는 질문은 “팀 동료들 중에서도 당신의 활약이 가장 돋보인다”였다. 그만큼 현지에서도 손흥민을 높이 평가한다. 공영방송 BBC나 유력지 가디언, 스포츠전문지 스카이스포츠 등에서 손흥민의 활약을 극찬했다. ESPN에서는 손흥민에게 토트넘에서 가장 높은 평점 9점을 줬다. “가레스 베일을 연상시킨다”는 극찬까지 덧붙였다. 두 골을 넣은 케인은 8점을 받았다.

올 시즌 손흥민은 토트넘의 완벽한 키플레이어로 성장했다. 오히려 지난 시즌보다 팀에 미치는 영향력이 크다. 이번 시즌에는 현지에서 손흥민이 저평가 받고 있다고 지적한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이 직접 “손흥민이 케인이나 다른 선수들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주목을 덜 받는 것은 사실”이라며 “마치 메시나 호날두와 함께 뛰는 선수의 모습일 것이다. 항상 골을 넣는 케인의 곁에 있다 보니 평범한 선수로 여겨진다. 주목도 덜 받을 수밖에 없다”라고 언급할 정도였다.

경기를 거듭할수록 손흥민은 주인공으로 변신하고 있다. 이번 시즌 손흥민은 리그에서 8골 4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에릭센은 6골 6도움, 알리는 5골 7도움을 올렸다. 세 선수가 나란히 공격포인트 12개를 기록 중이다. 20골을 터뜨린 케인을 제외한 두 선수와의 활약상에서 크게 뒤지지 않는다. 영국 런던 매체는 HITC는 손흥민을 “월드클래스”로 표현하며 토트넘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로 꼽았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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